김하성 7G 연속 안타 SD, 필라델피아에 전날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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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 안타를 7경기째로 늘렸다.
샌디에이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내야 안타가 되며 김하성은 1루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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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 안타를 7경기째로 늘렸다. 샌디에이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홈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3푼1리에서 2할3푼2리(224타수 52안타)로 조금 더 끌어올렸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그는 2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와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애런 놀라가 던진 4구째 배트를 돌렸다. 내야 안타가 되며 김하성은 1루까지 갔다.
그러나 후속타자 C. J. 에이브람스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바람에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1-0으로 이겼다. 전날(24일) 당한 패배(2-6 패)를 되갚았다.
6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오스틴 놀라가 동생인 애런이 던진 3구째를 받아쳐 적시타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이때 뽑은 점수를 잘 지켰다.
마무리 테일러 로저스가 9회초 1사 이후 연속 안타에 이어 볼넷으로 만루 위기로 몰렸다. 그러나 카일 슈와버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소속팀 승리를 확정했다. 로저스는 구원에 성공해 시즌 22세이브째(3패)를 올렸다.
애런은 7이닝 7피아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5패째(4승)를 당했다. 샌디에이고 두 번째 투수 나빌 크리스맷이 2이닝 무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4승째(1홀드)를 올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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