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여름아"..한강수영장 3년 만에 개장
[앵커]
한강 수영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올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쉼터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한가현 캐스터.
[캐스터]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으시죠?
제가 나와있는 뚝섬 한강 수영장은 더위를 피해 밖으로 시민들이 가득합니다.
물총싸움을 하는 아이들의 표정은 워터파크 부럽지 않아 보이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한강 수영장이 3년 만에 개장했습니다.
어제부터 개장한 한강공원 야외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8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인데요.
이곳 뚝섬과 함께 광나루, 여의도, 잠원까지 수영장 네 곳과 양화와 난지 두 곳의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수영장과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되는데요.
연령대별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과 청소년풀, 어린이풀과 유아풀 등 공간이 나뉘어 있습니다.
난지 물놀이장을 제외하고는 수영복을 착용해야 하고요.
모든 수영장과 물놀이장에서 수영모 착용은 필수입니다.
실외 물놀이 시에는 마스크 벗고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1m 거리두기가 어렵거나 고위험군 또는 백신 미접종자 등은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또한 방역 지침에 따라 화장실과 매점 등 실내 시설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여름 코로나 재유행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놀이와 피서를 즐기실 때도 개인 방역 수칙 잘 지켜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뚝섬 한강 수영장에서 연합뉴스TV 한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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