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사로잡은 공격수..토트넘 950억 대형 오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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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수 하피냐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이 진지하다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토트넘은 하피냐에 관심이 진지하며, 잠재적인 구두 제안에 대해 리즈 유나이티드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날 등 여러 구단이 하피냐에게 관심을 보낸 가운데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적료가 적절하다면 이적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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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 공격수 하피냐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이 진지하다고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밝혔다.
로마노 기자는 25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토트넘은 하피냐에 관심이 진지하며, 잠재적인 구두 제안에 대해 리즈 유나이티드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콘테 감독이 하피냐의 큰 팬"이라고 로마노 기자는 덧붙였다.
콘테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로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아닌 활동 폭이 큰 유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윙어 포지션이 가능한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과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하피냐는 왼발이 주발이면서 오른쪽 윙어로 뛴다.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한 뒤 직접 해결하는 능력이 높게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무려 11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왼쪽 윙어도 볼 수 있어 전술적 활용 가치가 높다는 분석이다.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날 등 여러 구단이 하피냐에게 관심을 보낸 가운데 리즈 유나이티드는 이적료가 적절하다면 이적 제안을 받아들인다는 방침이다.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미국 출신 윙어 브렌던 에런슨(21)을 2700만 파운드로 영입해 대안을 마련해 뒀다.
지난 22일 스포츠이탈리아는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 윙어 하피냐(25)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92억 원)에 1000만 파운드(약 158억 원) 부대 조항을 더한 제안을 보낼 준비를 끝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영입전이 치열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적이 이루어진다면 대형 계약이 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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