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선주 앞에서 LNG·스마트십 기술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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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옥포조선소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처리 기술과 스마트십 솔루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조선의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는 회사의 핵심 연구 시설로,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LNG를 이용한 극저온 실험이 가능하도록 조선소 내에 구축했다.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는 LNG 관련 기술뿐 아니라 차세대 연료로 손꼽히는 암모니아, 수소 등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 연구에 필요한 성능 검증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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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옥포조선소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처리 기술과 스마트십 솔루션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그리스 마란가스, 일본 MOL, 노르웨이 프론트라인, 독일 하팍로이드 등 주요 해외 선주들을 비롯해 프랑스 BV, 영국 LR, 일본 NK 등 글로벌 메이저 선급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우조선의 최신 기술 세 가지가 시연회에서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LNG 재액화시스템인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는 LNG 운반선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핵심 장비다. 질소를 냉매로 활용해 운항 중에 자연 증발하는 천연가스를 모아 다시 액체로 바꿔 저장하는 최신 기술이다.
대우조선은 현재 건조하고 있는 2척의 초대형 LNG-FSU(Floating Storage Unit)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기술이 실제 해양플랜트에 적용된 최초 사례다. 특히 압축기와 팽창기 등 주요 기자재의 국산화율이 90% 이상이어서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LNG운반선용 고압 펌프의 신뢰성 검증도 이어졌다. 천연가스 추진 엔진에 고압의 연료를 공급하는 친환경 장비다. 대우조선은 국내 중소협력업체인 협성철광과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달 내구성과 안전성 인증을 모두 마무리함에 따라 실선 적용을 위한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DS4(DSME Smartship Solutions)의 연결 모습도 공개했다. DS4는 운항 중인 선박의 최적 경로를 제안하고 주요 장비 상태를 진단·선박 운영과 유지 보수에 대한 방안을 실시간으로 제시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시연회에서는 옥포조선소 현장에서 400km 이상 떨어진 경기도 시흥 R&D 캠퍼스 관제센터와 원격으로 연결한 다음 실험 설비를 직접 제어해 참석한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우조선의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는 회사의 핵심 연구 시설로, 지난 2015년 세계 최초로 LNG를 이용한 극저온 실험이 가능하도록 조선소 내에 구축했다.
대우조선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수주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국내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자재 국산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는 LNG 관련 기술뿐 아니라 차세대 연료로 손꼽히는 암모니아, 수소 등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 연구에 필요한 성능 검증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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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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