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비엔나커피의 고향, 살기좋은 도시 세계1위..서울은?

차유채 기자 2022. 6. 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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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22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빈은 100점 만점에 99.1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올랐다.

반대로 가장 살기 힘든 도시로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30.7)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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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도시' 오스트리아 빈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오사카가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으며, 대한민국 수도 서울은 60위권에 머물렀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의 자매회사인 경제분석 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발표한 '2022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빈은 100점 만점에 99.1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올랐다.

EIU는 세계 173개 도시를 대상으로 ▲ 안정성 ▲ 보건 ▲ 문화와 환경 ▲ 교육 ▲ 기반 시설 등을 따져 순위를 선정했다. 그 결과 앞서 2018년~2019년에 걸쳐 2년간 1위를 차지했던 오스트리아 빈이 문화와 환경(96.3) 부문을 제외하고 모두 10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98.0)이었으며 공동 3위에는 스위스 취리히(96.3)와 캐나다 캘거리(96.3)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 5위는 캐나다 밴쿠버 (96.1) ▲ 6위는 스위스 제네바(95.9) ▲ 7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95.7) ▲ 8위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95.3)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가 호주 제2의 도시 멜버른과 나란히 95.1점을 기록해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반대로 가장 살기 힘든 도시로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30.7)가 꼽혔다. 이외에도 나이지리아 라고스(32.2), 리비아 트리폴리(34.2) 등이 낮은 점수를 받으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의 주요 도시들에 대한 순위는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살기 좋은 도시를 측정하는 점수에서 서울이 100점 만점 기준 80점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짐작했을 때, 60위권에 머문다고 추측할 수 있다. 70점대 후반인 베이징은 71위, 80점대 중반인 뉴욕은 5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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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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