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말리그] '부상자 속출' 동아중이 4명으로 경기를 마친 이유

부산/임종호 2022. 6. 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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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중이 부상자 속출로 인해 4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아중은 25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예선 사흘째 경기서 팔룡중에 70-94로 패했다.

코트 위에 4명의 선수만 남게 되자 동아중은 부상 중인 한 선수를 투입했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벤치로 불러들였다.

남은 시간을 4명으로 운영한 동아중은 이후 기세가 완전히 꺾이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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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동아중이 부상자 속출로 인해 4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아중은 25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한국 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예선 사흘째 경기서 팔룡중에 70-94로 패했다. 김승윤(180cm, G,F)이 3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6스틸로 맹위를 떨쳤고, 김동혁(176cm, G,F)과 김찬웅(173cm, G)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으나,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올 시즌 동아중은 총 9명의 선수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팀 내 부상자 속출로 실질적인 가용 인원은 5명뿐이다. 이로 인해 경기 막판 다소 희한한 장면이 연출됐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김찬웅이 공격자 반칙을 범했다. 이 파울로 그는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코트 위에 4명의 선수만 남게 되자 동아중은 부상 중인 한 선수를 투입했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벤치로 불러들였다.

3쿼터까지 맹렬한 기세로 추격을 이어가던 만큼 동아중으로선 수적 열세가 더 뼈아팠다. 남은 시간을 4명으로 운영한 동아중은 이후 기세가 완전히 꺾이며 고개를 숙였다.

2연패를 당한 동아중은 내달 2일 지역 라이벌 금명중을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_임종호 기자

 

점프볼 / 부산/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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