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텐바이] '과거 빅버드 팬' 이승우, 수원 상대 4경기 연속골 도전!

최병진 기자 2022. 6.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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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24‧수원FC)가 '수원 더비'에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수원FC는 승점 18점(5승 3무 9패)으로 8위를, 수원도 승점 18점(4승 7무 7패)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이승우는 과거 수원의 팬이었다고 밝혔는데 어린 시절 응원했던 팀을 상대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통산 10번째로 펼쳐지는 수원더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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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공격수 이승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이승우(24‧수원FC)가 '수원 더비'에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수원FC와 수원 삼성은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를 치른다. 수원FC는 승점 18점(5승 3무 9패)으로 8위를, 수원도 승점 18점(4승 7무 7패)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수원FC는 휴식기 이후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김천상무(1-0)와 포항 스틸러스(2-1)를 차례로 꺾으며 반등을 예고했다. 포항전에서는 이수빈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 확보해 상위권팀을 상대로도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 중상위권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반면 수원은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경기를 잘 펼치고도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며 0-1로 패했고, 이어진 전북 현대전에서는 1-2로 패했다. 더욱이 슈퍼매치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으로 구단의 분위기도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수원FC는 이승우의 뜨거운 발 끝을 믿는다. 이승우는 무거웠던 시즌 초와 달리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포항전에서는 환상적인 180도 터닝슛으로 원더골을 터트렸다. 이승우는 과거 수원의 팬이었다고 밝혔는데 어린 시절 응원했던 팀을 상대로 4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수원은 역시 공격이 문제다. 2경기 연속 공격진의 득점이 없다. 외국인 공격수 그로닝은 사실상 실패 판정을 받았고, 선발 출전한 오현규의 영향력은 부족하다. 김건희도 부상으로 이탈해 마땅한 카드도 없다. 어떻게 해서든 득점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점이다.

통산 10번째로 펼쳐지는 수원더비다. 전적도 4승 1무 4패로 팽팽하다. 1차전에서는 수원이 1-0으로 승리했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통산 전적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반면 패하는 팀은 승점 획득 실패와 함께 자존심까지 상처를 입는다. 두 팀 모두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 예상된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cbj092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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