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 후임' 차기 경찰청장 인선 착수..인사검증동의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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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다음 달 23일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창룡 경찰청장의 후임 인선에 착수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차기 경찰청장 인선 검증을 위해 인사검증동의서 등 인사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경찰청장 후보군인 치안정감들은 이에 인사검증동의서를 제출했다.
경찰 안팎에서는 다음 주 차기 경찰청장 지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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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정부는 다음 달 23일 임기를 마무리하는 김창룡 경찰청장의 후임 인선에 착수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차기 경찰청장 인선 검증을 위해 인사검증동의서 등 인사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경찰청장 후보군인 치안정감들은 이에 인사검증동의서를 제출했다.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은 이들의 자료를 토대로 인사 검증을 할 전망이다.
경찰 안팎에서는 다음 주 차기 경찰청장 지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서열 1위인 경찰청장(치안총감)은 치안정감 7명 가운데 1명이 승진해 맡는 보직이다. 경찰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은 경찰청 차장, 국가수사본부장, 서울·인천·경기남부·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으로 구성됐다.
이 중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은 제외한 6명 중 1명이 승진해 경찰청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유력 청장 후보군이 있지만 인사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고 말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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