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맨시티 '英 국가대표 컬렉션' 합류.. 4,500만 파운드 '꿀영입'

김유미 기자 2022. 6.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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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캘빈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를 마쳤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보임에 따라 리즈 유나이티드는 순순히 필립스를 내줬다.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아래서 '폭풍 성장'을 마친 필립스는 계약 만료를 2년 남겨놓고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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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캘빈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를 마쳤다. 4,500만 파운드라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꿀영입'이라는 평가도 받는다.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필립스가 맨체스터 시티와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디애슬레틱' 등이 필립스의 이적 소식을 전했다. 필립스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는 4,200만 파운드(약 670억 원)의 이적료와 300만 파운드(약 48억 원)의 보너스를 지불할 예정이다.

필립스는 맨체스터 시티뿐만 아니라 많은 클럽들이 주시하던 선수다. 엘링 홀란드 영입을 확정한 뒤 중원 강화를 위해 필립스 영입을 공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가 관심을 보임에 따라 리즈 유나이티드는 순순히 필립스를 내줬다.

마르셀로 비엘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아래서 '폭풍 성장'을 마친 필립스는 계약 만료를 2년 남겨놓고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으로 필립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물론, 다가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이적을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그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는 게 '디애슬레틱'의 평가다.

필립스는 현역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팀 동료도 맨체스터 시티에 여럿 포진해있는데, 존 스톤스·카일 워커·필 포든·잭 그릴리쉬 등이다.

한편 필립스를 내준 리즈 유나이티드는 RB 라이프치히 미드필더 타일러 아담스 등의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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