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2주년 ..與野 "잊지 않겠습니다"

조한송 기자 2022. 6. 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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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6.25전쟁 72주년 추념 행사에 참석해 호국영웅의 넋을 기렸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2주년 6·25 전쟁일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공적이 최근에 추가로 확인된 참전유공 전사자인 이영훈 중위(충무무공훈장), 심임섭 상사(이하 화랑무공훈장), 윤준걸 하사, 이원재 병장, 신명철 병장에게 무공훈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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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2.6.24/뉴스1

여야 지도부가 6.25전쟁 72주년 추념 행사에 참석해 호국영웅의 넋을 기렸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72주년 6·25 전쟁일 행사에 참석했다. '지켜낸 자유, 지켜갈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야 대표 외에 국내외 참전용사,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직위자,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의 공적이 최근에 추가로 확인된 참전유공 전사자인 이영훈 중위(충무무공훈장), 심임섭 상사(이하 화랑무공훈장), 윤준걸 하사, 이원재 병장, 신명철 병장에게 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충정과 애국심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복지 증진을 보훈의 첫걸음으로 여기고 이분들의 명예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언급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비극을 만들지 않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땅의 자유와 번영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호국영령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기념사에서 "강한 국방과 안보의 토대 위에 평화가 뒤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최근 북한은 거듭된 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으로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안정, 나아가 세계 평화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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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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