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멀티히트' 박효준, 최지만에 판정승..경기는 TB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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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피츠버그를 꺾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6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피츠버그는 10회 득점에 실패했지만 탬파베이는 10회말 해롤드 라미레즈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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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피츠버그를 꺾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6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제프리 스프링스(TB)와 미치 켈러(PIT)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탬파베이였다. 탬파베이는 2회말 루크 라일리의 적시타, 조나단 아란다의 적시타, 상대 보크로 3득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4회초 마이클 차비스와 디에고 카스티요의 솔로포로 2점을 만회했다. 그리고 5회초 박효준이 시즌 2호 솔로포를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정규이닝에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피츠버그는 10회 득점에 실패했지만 탬파베이는 10회말 해롤드 라미레즈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탬파베이는 선발 스프링스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맷 위슬러가 1이닝 무실점, 콜린 포셰가 1이닝 무실점, 브룩스 레일리가 1이닝 무실점, 제이슨 아담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최지만은 2번 1루수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86이 됐다.
피츠버그는 선발 켈러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캠 뷰가 1이닝 무실점, 크리스 스트래턴이 1.2이닝 무실점, 앤서니 밴다가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연장 10회말 예리 데 로스 산토스가 끝내기를 허용해 패했다.
박효준은 이날 9번 3루수로 출전해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도루 맹활약을 펼쳤다.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229가 됐다.(사진=박효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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