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5인 풋살' 출전하면 멤버는?.. "이 팀은 무적이다! 케인 GK도 가능"

조남기 기자 2022. 6. 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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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리그 없는 비 시즌.

웃음을 불러일으킨 건 해리 케인의 대목이었다.

해리 케인이 골과 도움이 모두 가능하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였다.

해리 케인은 과거 위고 요리스의 부재로 경기 중 급작스럽게 골키퍼 장갑을 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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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유러피언리그 없는 비 시즌. 외신에서 다양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최근 "프리미어리그(EPL) 5인제 팀. 당신의 클럽에서 누굴 택하겠나"라는 헤드라인으로 각 팀의 풋살 멤버를 꾸렸다.

토트넘 홋스퍼를 언급하는 대목에서는 <디 애슬레틱>의 찰리 에클셔 기자가 나섰다. 찰리 에클셔 기자는 위고 요리스-크리스티안 로메로-탕귀 은돔벨레-해리 케인-손흥민을 선별했고, 제1 서브로는 데얀 쿨루셉스키를 택했다. 그러고는 이 팀을 "무적이다"라고 자신했다.

위고 요리스는 '반사 신경' 덕택에 선택을 받았다. 문전 앞을 장악할 수 있다는 점이 5인제 축구에서 크게 도움이 될 만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수비로 뽑혔다.

다소 의외였던 건 탕귀 은돔벨레의 선발이었다. 나름 근거는 뚜렷했다. 찰리 에클셔 기자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버림받았으나, 좁은 지역에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할 능력을 지닌 탕귀 은돔벨레다. 1/5에 귀중할 거다"라며 협소한 공간의 테크닉을 근거로 탕귀 은돔벨레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전방에 선다. 손흥민은 양발을 이용에 케이지 앞에서 공을 코너로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호평을 받았다. 가상의 게임인지라 <디 애슬레틱>은 '슛은 무조건 박스 바깥에서 한다'라는 규정을 세워뒀는데, 그렇다면 손흥민이 더욱 각광받을 거라는 의견이 따라붙었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차는 손흥민의 슛은 그야말로 엄청나다.

웃음을 불러일으킨 건 해리 케인의 대목이었다. 해리 케인이 골과 도움이 모두 가능하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였다. 진짜 포인트는 "위고 요리스가 없을 때 골키퍼도 가능"이었다. 해리 케인은 과거 위고 요리스의 부재로 경기 중 급작스럽게 골키퍼 장갑을 꼈던 기억이 있다. 5인제 축구에서 거의 모든 포지션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는 해리 케인의 능력은 <디 애슬레틱>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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