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은 못 하지만.." 박명수, '라디오쇼' 덕에 결혼한다는 부부에 꽃 선물

[뉴스엔 송오정 기자]

박명수가 청취자 결혼을 축하하며 꽃 선물을 약속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와 전화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쇼'덕분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예비부부라고 밝힌 청취자는 "'라디오쇼'에 사연 보내고 박명수 오빠랑 전화 통화한 거 남편한테 들려줬더니 그 이벤트를 너무 좋아하더라. 좋은 인연 잘 이어와서 아기도 생기고 결혼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서둘렀다. 쌍축하드린다. 한방에 끝낸 거 아니냐"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어 전화를 바꿔 남편과도 이야기 나누던 박명수는 "결혼식은 참석 못하지만 너무너무 축하드리겠다"라고 거듭 축하했다. 그러면서 돌연 결혼식 장소를 묻더니 "꽃이라도 하나 보내드리겠다. 감사하니까. 작가 분들에게 주소 좀 보내달라"고 말했다.

(사진= 뉴스엔DB)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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