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과 헌신에 감사" 부산 유엔공원서 유엔전몰용사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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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2주년을 맞은 25일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는 이날 오전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 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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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25전쟁 72주년을 맞은 25일 한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부산시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는 이날 오전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전몰 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유엔기념공원에는 11개국 2천315명의 6·25전쟁 참전 용사가 잠들어 있다.
추모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2천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국민의례와 추도사, 헌화, 6·25노래 합창, 묵념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 시장은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유엔 전몰용사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면서 "유엔 전몰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과 부산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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