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무려 PSG행 근접한 '월클' DF 대체자로 거론..나폴리와 경쟁

조영훈 기자 2022. 6.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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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인터 밀란 레이더에 걸렸다.

매체는 "인터 밀란이 슈크리니아르와 비슷한 프로필을 가진 선수를 데려와 즉시 대체를 원한다"라며 "비슷한 선수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김민재가 비슷한 대체자로 수비 라인을 꾸릴 수 있을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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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인터 밀란 레이더에 걸렸다. 무려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대체자로 거론된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23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 임원들이 김민재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SSC 나폴리가 그를 강하게 원하는 가운데, 그의 가치는 1,500만 유로(약 203억 원)로 평가된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전한 대체자로는 니콜라 밀렌코비치(ACF 피오렌티나)·글레이송 브레머(토리노 FC) 등이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파리 생제르맹(PSG)행이 거론된다. PSG는 프레스넬 킴펨베와 마르퀴뇨스를 이뤄진 센터백 라인을 슈크리니아르-마르퀴뇨스 라인으로 교체하길 원한다.

그와 비교되는 게 김민재로서는 기분 좋은 일이다. 이적 시장 전문 웹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슈크리니아르의 몸값을 6,500만 유로로 평가한다. 수비수에 붙는 금액으로는 매우 높은 편이다.

고국 슬로바키아에서 데뷔한 슈크리니아르는 2016-2017시즌 UC 삼프도리아 이적 후 단 한 시즌 만을 보내고 인터 밀란 눈에 띄었다. 2017년 여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한 후 5시즌간 뛰었다.

인터 밀란에서 총 215경기를 뛰었고, 11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백 포와 백 쓰리에서 모두 활약 가능한 다재다능함 덕분에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코파 아메리카·이탈리아 슈퍼 컵에서 한 차례 우승컵을 획득하면서 커리어에 굵직한 우승 경력을 추가한 그다.

여러모로 김민재와 비슷하다. 빠른 발과 1:1 대인 마크 능력을 활용한 파이터형 수비수다. 수비 지능이 뛰어나기에 상대 경로 차단에 매우 능하고 적절한 빌드업 능력까지 갖췄다.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와 한국 국가대표 팀에서 보인 능력과 유사하다.

매체는 "인터 밀란이 슈크리니아르와 비슷한 프로필을 가진 선수를 데려와 즉시 대체를 원한다"라며 "비슷한 선수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김민재가 비슷한 대체자로 수비 라인을 꾸릴 수 있을 거다"라고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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