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2주년..국민의힘 "北위협 여전..굳건한 안보로 평화 지켜야"

최오현 2022. 6.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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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발발 72주년인 25일 국민의힘은 북한 핵을 비롯한 안보 위협에 맞서 굳건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강릉)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서 "세 명의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했고 수차례 평화를 외쳤지만, 북한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북 굴종적 안보 정책을 바로잡고 강력한 동맹관계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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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 72주년인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한 장병이 조형물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6·25 발발 72주년인 25일 국민의힘은 북한 핵을 비롯한 안보 위협에 맞서 굳건한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강릉) 원내대표는 이날 SNS에서 “세 명의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했고 수차례 평화를 외쳤지만, 북한은 도발을 멈추지 않았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북 굴종적 안보 정책을 바로잡고 강력한 동맹관계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라며 “오직 자강과 동맹만이 우리의 평화를 보장한다. 이것이 바로 전쟁의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진정으로 기억하고 예우할 때 안보는 완성된다. 오느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누구의 희생 위에 있는지 잊지 않겠다”고 적었다.

김형동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에서 “조국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워주신 미국을 포함한 22개 국가 유엔군 참전용사들께 깊은 감사와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여전히 핵무기 개발 등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과학기술 강군으로 안보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또 “나아가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마지막 한 분이 가족 품에 안기는 날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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