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째 하락..전세도 동반 위축

지속적인 금리 상승세 속에 서울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1로 지난주 88.8보다 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7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노원·도봉·강북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강남과 양천·영등포구 등 서울 5대 권역 모두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94.3으로 지난주보다 0.4포인트 하락해 전반적으로 거래가 위축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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