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선배 최지만 앞에서 동점 솔로 홈런..시즌 2호포

이지은 2022. 6.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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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선배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가 보는 앞에서시즌 2호포를 때려냈다.

박효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박효준은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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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탬파베이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
피츠버그 박효준이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솔로포를 때려냈다.(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선배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가 보는 앞에서시즌 2호포를 때려냈다.

박효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은 5회에 나왔다. 2-3으로 끌려가던 5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의 시속 89.7마일(약 144㎞)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다.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솔로포가 됐다.

앞서 박효준은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부터 5일 만에 홈런 생산을 재개했다.

한편 최지만은 이날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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