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공백 생긴 아스널, 제주스 영입 임박
윤은용 기자 2022. 6. 25. 10:20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25)가 2022~2023시즌부터 아스널에서 뛸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 아스널이 맨시티와 제주스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4500만파운드(약 718억원)다. 계약이 마무리 단계지만 아직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인 만큼 계약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질 출신으로 2017년부터 맨시티에서 뛴 제주스는 팀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는 상태다. 그런데 최근 맨시티가 엘링 홀란(22)을 영입하며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이 이번 영입을 위해 제주스 측과 6개월이 넘도록 접촉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공격을 이끌었던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33)이 올해 초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지게 됐다. 오바메양과 함께 최전방을 책임졌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까지 이달 초 친정팀인 프랑스 프로축구 올랭피크 리옹으로 돌아가며 공격수 공백이 커졌다.
EPL 159경기에 출전해 58골을 올린 검증된 공격수 제주스의 영입을 통해 이런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맨시티에서 코치 생활을 했던 미켈 아르테타(40) 아스널 감독은 감독과 선수의 관계로 제주스와 재회하게 됐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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