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강제동원 배상 협의, 속도감 있게 진행"
조수현 2022. 6. 25. 10:19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 해법을 찾기 위한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24일) YTN '뉴스Q'에 출연해, 강제동원 피해자와 일본 기업의 입장을 어떻게 조율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민관합동기구 검토와 관련해서는 당사자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민간기구가 출범하면 실질 문제를 잘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의 발언은 일본 전범 기업의 국내 자산 현금화 시기가 임박한 것을 감안해 해결 방안을 신속히 모색하면서도 피해자 등 우리 국민 의견 수렴도 충실히 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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