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무근"..방탄소년단 RM, 이번엔 결혼설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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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이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RM의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24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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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이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으며 RM의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RM의 결혼설은 지난 23일 한 재미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졌다. RM의 결혼설을 최초로 제기한 네티즌은 "한국에 있는 친한 동생과 친분이 있는 7년 어린 후배가 자신이 RM과 곧 결혼을 한다고 연락을 했다더라. 친한 동생도 믿지 않고 계속 물어봤지만 너무 당당하게 대답해서 조금 흔들린다고 내게 물어보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당 네티즌은 RM과의 결혼을 주장한 여성에 대해 "서울에 있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집안도 괜찮은 출신"이라며 "방탄소년단 팬미팅에 다니기 시작한 건 2014~2015년 쯤으로 기억하더라"며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지만, 이를 접한 한 유튜버가 "서태지와 이지아, 쿨 이재훈의 결혼 사실도 해당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기됐다"며 원 게시물이 높은 신빙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결국 근거없는 루머였던 것으로 보인다. 24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RM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악성 유튜브 콘텐츠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이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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