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일본에 반도체 연구센터 개소..내후년 반도체 공장 완공

김정연 기자 2022. 6. 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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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 반도체 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현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25일) 보도했습니다.

사업비 370억엔, 우리 돈 3500억 원)의 절반을 일본 정부가 지원했습니다.

연구개발센터에서는 고도의 연산을 담당하는 로직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등 여러 기능을 조합한 첨단기술 실용화 연구를 진행합니다.

웨이저자 TSMC CEO는 개소식에서 "일본과 대만은 세계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연결고리가 있다"며 "이 시설에서 협력 관계가 더 많은 혁신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TSMC는 연구개발센터 이외에 반도체 공장도 일본에 건설 중이며, 일본 소니와 공동으로 구마모토현 기쿠요마치에 건설 중인 이 반도체 공장은 2024년 12월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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