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2명 숨지고 여러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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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DPA 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슬로 대학병원은 총격 사망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적색경보를 울리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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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DPA 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이날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DPA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최소 10명 이상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은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 등은 이 사건이 오슬로 도심의 인기 있는 나이트클럽이자 게이바 공간도 갖춘 '런던 펍'이라는 곳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 한명을 클럽 근처에서 체포했다. 아직 범행 동기는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NRK는 당시 최소 3곳 이상의 장소에서 총격이 발생했고, 경찰이 복수의 용의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 테러 용의점은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슬로 대학병원은 총격 사망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적색경보를 울리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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