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박효준, 선배 최지만 앞에서 시즌 2호 홈런

탬파베이전서 5회 동점 솔로포

박효준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선배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 앞에서 홈런포를 날렸다.

박효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프리 스프링스를 상대로 삼진을 당한 박효준은 두 번째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2-3으로 뒤지고 있던 5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스프링스의 초구를 노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다.

박효준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3-3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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