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양키스 거포 저지, 연봉 조정 피해 246억원에 1년 계약

장현구 2022. 6. 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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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끄는 홈런 타자 에런 저지(30)가 연봉 조정을 피해 1년간 1천900만달러(약 246억원)에 계약했다.

올해 정규리그 개막 때 양키스의 7년간 2억1천350만달러 연장 계약안을 거절한 저지는 2022년 연봉으로 2천100만달러를 요구했고, 양키스는 1천700만달러로 맞섰다.

양키스에 계속 남기를 바라는 저지는 시즌 후 3억달러가 넘는 초특급 장기 계약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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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뉴욕 양키스 거포 에런 저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끄는 홈런 타자 에런 저지(30)가 연봉 조정을 피해 1년간 1천900만달러(약 246억원)에 계약했다.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25일(한국시간) 저지와 양키스 구단이 올해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올해 정규리그 개막 때 양키스의 7년간 2억1천350만달러 연장 계약안을 거절한 저지는 2022년 연봉으로 2천100만달러를 요구했고, 양키스는 1천700만달러로 맞섰다. 평행선을 달리던 양측은 중간 액수에서 결국 손을 맞잡았다.

저지는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월드시리즈 MVP에 뽑히면 25만달러씩 보너스를 받는 조항도 관철했다.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저지는 올해 MVP를 향한 질주를 이어간다.

그는 24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 27방을 쳤고, 타율 0.304에 53타점을 올리며 승률 7할 이상으로 승승장구하는 양키스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양키스에 계속 남기를 바라는 저지는 시즌 후 3억달러가 넘는 초특급 장기 계약에 도전한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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