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연출 '다크 옐로우', 쇼트쇼츠 단편영화제 관객상 수상
이다원 기자 2022. 6. 25. 09:44
배우 구혜선이 연출한 영화 ‘다크 옐로우’가 제24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 아시아 경쟁 부문 관객상 트로피를 안았다.
‘다크 옐로우’는 지난 20일 폐막한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아시아 경쟁 부문 관객상을 받았다. 지난 2010년 ‘유쾌한 도우미’로 화제상을 받은 데 이어 12년 만에 또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다크 옐로우’는 노란 꽃집에서 일하는 여자(구혜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낯선 남자(연제환)가 여자의 비밀 공간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구혜선은 “수상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해 SNS로 인사했는데, 이후 바로 수상했다는 연락을 받아서 한참 멍했다. 오랜만에 심장도 두근거렸다”며 “함께한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감사하고 영화제 심사위원들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영화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는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미국 아카데미상이 공인한 아시아 최대 규모 단편영화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스경X이슈] “40대에 결혼” 인생 2막 열린 ★들
- [전문] 휘성 “반려견 펫숍에서 구매” 솔직 고백→품종 사기 지적
- 53세 엄정화, 알고 보니 시스루···“하나씩 벗으면서”
- [공식] 뉴진스 ‘1박 2일’ 출연
- [단독]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전문가들 “심각한 침해행위” 지적
- [스경X이슈] 민희진 해임될까··· 주총 결정에 ‘불타는 여론전’
- [종합] ‘일타 강사’ 현우진, 스토킹 피해→세무조사 심경 고백 “세금만 60%” (피식쇼)
- [전문] 엄기준, 12월 장가간다 “결혼? 제겐 없는 일인 줄”
- [종합] “인성에 놀랐다” 공항 마비시킨 ‘눈물의 여왕’ 김지원의 대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