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전 날씨] 무더위 심해져..내륙 곳곳 강한 소나기
최현미 2022. 6. 25. 09:42
오늘은 무더위가 한층 더 심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에는 강릉이 35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고요,
서울도 31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은 장맛비 대신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5~40mm, 충청과 남부 내륙에 10~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 우박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고요,
시간당 30~50mm의 비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은 초속 20m 안팎의 순간 강풍이 불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5~5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대전 31도, 광주 30도, 포항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월요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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