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저지, 2022시즌 1900만 달러 연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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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와 저지가 연봉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애런 저지가 2022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장기계약에 대한 의견차이를 보인 저지와 양키스는 결국 2022시즌 연봉 계약을 맺는 것으로 당장의 합의점을 찾았다.
저지 측은 연봉 2,100만 달러를 요구했고 양키스는 1,700만 달러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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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와 저지가 연봉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25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애런 저지가 2022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저지는 올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선수. 장기계약에 대한 의견차이를 보인 저지와 양키스는 결국 2022시즌 연봉 계약을 맺는 것으로 당장의 합의점을 찾았다.
MLB.com에 따르면 저지는 올시즌 1,9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MVP 투표에서 득표할 경우 25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고 월드시리즈 MVP에 선정될 경우에도 25만 달러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당초 양측은 올시즌 연봉에 대한 의견도 달랐다. 저지 측은 연봉 2,100만 달러를 요구했고 양키스는 1,700만 달러를 제안했다. 400만 달러의 큰 차이가 있었지만 양측은 중앙값으로 합의를 봤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기쁜 소식이다"고 저지가 경기 외적인 일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된 것을 반겼다.
당장의 갈등은 봉합됐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양키스는 시즌 개막에 앞서 저지에게 7년 2억1,350만 달러 연장계약을 제안했지만 저지는 이를 거절했다. 원하는 금액이 더 크다는 것. 저지가 올시즌 최고의 성적을 쓰고 있는 만큼 양키스가 FA 자격을 얻는 저지를 붙잡으려면 훨씬 큰 금액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지는 거의 매 시즌 부상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한 선수라는 불안요소가 있다.(자료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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