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재결합 거부하자..지연수 "왜 사랑한다고 했어" 갈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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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전처 지연수와 재결합을 거부했다.
일라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지연수와 동거를 정리했다.
지연수가 "따로 살면서 편하게 만나는 건 의미 없다. 같이 키울 수 있는 아빠가 필요하다"며 재결합 의지를 내비치자, 일라이는 "지금은 재결합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라이는 2014년 6월 11살 연상 지연수와 결혼했지만, 2020년 11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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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전처 지연수와 재결합을 거부했다.
일라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지연수와 동거를 정리했다. 지연수와 재결합을 위해 살림을 합친 지 두 달 만이다.
그는 "우리가 다투면 민수(아들)가 눈치를 보지 않겠나. 그러지 않으려면 내가 나가서 사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민수와 같이 살기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내가 나가 살아야 민수가 더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강조했다.
일라이의 통보에 지연수는 당황해했다. 그는 "나도 같이 지내면서 불편한 게 많았지만 민수가 행복한 게 (동거의) 큰 이유고 의미다. 나는 내 인생에서 민수가 제일 중요하다. 민수가 같이 살고 싶다면 나는 언제든지 오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부모들은 불편하고 싫어도, 아이를 위해 참고 견디면서 인생을 보내지 않나. 혹시 그러고 싶진 않냐"고 설득했다.
하지만 일라이의 뜻은 완강했다. 그는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거나 다툼이 반복될 것"이라며 "나가서 산다고 민수에게 행복을 못 주는 건 아니다. 서로 상처가 있었으니까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거 전 '사랑한다', '예쁘다'고 말한 이유를 묻는 말에는 "예쁘다. 민수 엄마니까 사랑한다. 하지만 옛날처럼 사랑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지연수가 "따로 살면서 편하게 만나는 건 의미 없다. 같이 키울 수 있는 아빠가 필요하다"며 재결합 의지를 내비치자, 일라이는 "지금은 재결합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라이는 2014년 6월 11살 연상 지연수와 결혼했지만, 2020년 11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아이는 지연수가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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