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 홍보 '다국적 대학생' 앞장..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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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5일 양산 대운산 숲애서휴양관에서 '2022년도 경남관광 글로벌 대학생 누리소통망(SNS) 기자단'을 발대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SNS 기자단은 경남관광 홍보는 물론, 참가 대학생들이 경남의 숨은 매력을 체험해 잠재적인 경남관광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며 "특히 5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단원으로 구성해 SNS에서 관광 정보를 취득하는 젊은 층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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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5일 양산 대운산 숲애서휴양관에서 '2022년도 경남관광 글로벌 대학생 누리소통망(SNS) 기자단'을 발대했다.
기자단은 경남·부산·울산에 연고가 있는 한국인 대학생과 중국·나이지리아·미얀마·필리핀 등 외국인 유학생을 합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매달 1차례씩 도내 주요 관광콘텐츠를 직접 취재해 개별 SNS 채널에서 실시간 홍보한다.
경남도는 기자단에게 취재활동 경비를 지원하고, 연말에 활동인증서를 수여한다.
올해 9기에 접어든 SNS 기자단은 코로나19 확산 시기 축소됐던 활동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합이 금지되면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전문취재교육과 단체취재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취재 형태도 기존 당일이 아닌 1박 2일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 영상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유튜브용 영상취재를 독려하고 매달 우수 영상을 제작한 기자단원에게 상품을 지급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시점에서 기자단에 참가한 유학생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8월까지 글로벌 대학생 SNS 기자단을 추가 모집한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SNS 기자단은 경남관광 홍보는 물론, 참가 대학생들이 경남의 숨은 매력을 체험해 잠재적인 경남관광 홍보대사가 될 수 있다"며 "특히 5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단원으로 구성해 SNS에서 관광 정보를 취득하는 젊은 층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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