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준비하나?..'맨유 타깃' 아약스 FW, 훈련 불참

한유철 기자 2022. 6.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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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공격수 안토니가 프리 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약스가 새롭게 부임한 알프레드 슈뢰더 감독 체제에서 프리 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약스는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 역시 이적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하지만 '미러'는 "아약스는 안토니의 이적료로 69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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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아약스 공격수 안토니가 프리 시즌 훈련에 불참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약스가 새롭게 부임한 알프레드 슈뢰더 감독 체제에서 프리 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약스는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안토니는 최근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았고 옛 제자와 재회하기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프렝키 더 용, 주리엔 팀버와 함께 안토니도 후보 중 하나였다.


안토니 역시 이적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그는 텐 하흐 감독과의 이별 후 "당신이 내게 가르쳐 준 모든 것에 감사하다. 당신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나는 언제든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적설이 한창인 상황에 나온 말이라 그의 미래는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적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애시당초 맨유는 영입에 긍정적이었다. 그들은 4000만 파운드(약 637억 원) 정도면 안토니를 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미러'는 "아약스는 안토니의 이적료로 69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아약스 입장에선 '판매 불가' 선언을 한 것과 같다. 이미 아약스는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를 매각해 이적료를 벌어 들였다. 여기에 도르트문트 이적이 유력한 세바스티앙 할러까지 가세하면 올 여름에만 5000만 파운드(약 797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버는 것이다.


슈뢰더 감독 역시 안토니와의 동행을 원한다. 그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안토니가 잔류했으면 한다. 나는 그와 함께하기를 원한다. 구단도 이를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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