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4차접종, 이상반응 0.06%..3차와 증상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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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수가 지난 일주일 평균 7064명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보건당국은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감안해 고령층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지속 당부하고 있다.
국내 4차접종 이상반응 신고율은 0.06%로 집계됐다.
4차접종 425만7743건 중에 이상반응 신고는 243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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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수가 지난 일주일 평균 7064명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8일 이후 1만 명대 이하 확진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보건당국은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감안해 고령층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지속 당부하고 있다.
△4차접종 안전성
국내 4차접종 이상반응 신고율은 0.06%로 집계됐다.(지난 12일 기준) 4차접종 425만7743건 중에 이상반응 신고는 2430건이었다. 대다수는 근육통과 어지러움, 두통, 알레르기반응, 메스꺼움 등 경미한 이상반응이었다.
해외에서도 경미한 반응 신고가 대다수다. 이스라엘 연구결과에서 이상반응은 피로감과 두통 등 3차접종과 유사하고, 경미한 이상반응이 다수였다.
△4차접종 효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 고위험군 대상 접종효과를 분석한 결과, 4차접종은 3차접종과 비교해 중증화 및 사망위험을 절반으로 감소시켰다.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은 4차접종을 한 경우 3차접종보다 감염율 20.3%, 중증화율 50.6%, 사망율 53.3%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스웨덴, 이스라엘 등 국외 연구결과에서도 유사하게 감염 및 중증화·사망에 대한 추가 예방효과가 확인됐다.
현재 보건당국은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권고한다. 중증·사망 예방 및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4차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에 적극 권고했다.
장봄이 기자 (bom24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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