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틱!톡!]'2023 대입 6월 모의고사 결과' 집중 분석..입시전략 방법은
이데일리는 입시 컨설턴트사 오픈스카이와 대입 성공을 위한 ‘윤영준의 edu틱!톡!’을 ‘edu틱!톡!’으로 새로 단장해 시즌2로 시작합니다. ‘윤영준의 edu틱!톡!’에서 전달했던 다양한 입시 노하우를 시즌2에선 더 많은 입시 전문가가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분석과 해설로 독자 여러분과 학부모, 입시생들에게 전달합니다. ‘edu틱!톡!’ 시즌2도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국어, 언어와 매체는 ‘어렵게’…화법과 작문은 ‘쉽게’
①국어 성적 분석(원점수 기준)
단, 공통과목 평균을 보면 언어와 매체 선택자의 점수가 10점 이상 높은데 그만큼 상위권 학생들은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비율이 높다. 이는 선택과목의 난이도가 언어와 매체가 높고 학습에 의한 대비가 가능한 내용이 다수 언어와 매체에서 출제되는 만큼 상위권 학생에게는 언어와 매체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언어와 매체와 화법과 작문의 등급별 인원을 보면 1등급에서 언어와 매체 선택자가 91.45%, 2등급은 76.88%, 3등급은 67.35%, 4등급은 54.65%로 5등급에서야 이 비율이 역전된다. 이는 3월과 4월 모의고사에서도 비슷했으므로 이러한 기조는 수능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①수학 성적 분석(원점수 기준)
*국어와 수학의 결과를 분석해보면 평가원은 국어는 공통과목의 난도를 높이고 수학에서는 문과생인 확률과 통계 선택자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더는 공통과목에서 난이도를 올리기는 어려워 보인다. 선택과목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언어와 매체, 미·적분)을 어렵게 출제함으로써 선택과목별로 산출하는 표준점수 차이를 인위적으로 줄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이러한 출제 경향을 고려한 학습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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