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타는 개미들" 최애 종목 삼성전자·테슬라 주가 언제쯤 웃을까

이지운 기자 입력 2022. 6.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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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들어 국내와 미국증시에서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베팅한 종목에 삼성전자와 테슬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국내 증시에서 개인은 삼성전자를 3조1646억원어치 사들였다.

2분기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향후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도 낮은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글로벌 금리 인상, 중국 봉쇄 영향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내려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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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들어 국내와 미국증시에서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베팅한 종목에 삼성전자와 테슬라가 이름을 올렸다./사진=이미지투데이
글로벌 증시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들어 국내와 미국증시에서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베팅한 종목에 삼성전자와 테슬라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 종목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개인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300원(2.26%) 오른 5만8700원을 나타내면서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까지 장중 5만6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올 초 6만원대 후반이었지만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6월 들어 전날까지 14.84% 급락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하락률(-13.83%)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불안한 상황은 국내증시뿐만이 아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테슬라는 전일대비 3.05달러(0.43%) 내린 705.21달러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의 주가는 5월 초(952.62달러)와 비교하면 25.97% 하락한 수준이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국내 증시에서 개인은 삼성전자를 3조1646억원어치 사들였다. 반면 이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3조2945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국내 개인투자자는 테슬라를 12억1347달러(1조5748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했다.

2분기 삼성전자와 테슬라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향후 주가 반등에 대한 기대도 낮은 상황이다.

증권가에선 글로벌 금리 인상, 중국 봉쇄 영향 등을 이유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내려잡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8만7000원원에서 7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이밖에도 ▲다올투자증권 8만8000원? 7만7000원 ▲KB증권 8만5000? 7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8만7000원? 8만원 ▲IBK투자증권 8만8000원?8만7000원 ▲신한 8만3000원? 7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 인상, 유럽전쟁, 중국 봉쇄 등 매크로 영향으로 스마트폰 등 IT 세트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도 2023년 초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또한 상하이 공장 봉쇄 영향으로 생산 차질 및 원가율 상승으로 2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불확실함에 따라 실적이 발표되는 7월 말까지는 테슬라 주가가 정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주식 분할, 8월 19일에 열리는 AI 데이, 4680 배터리 양산 등 주가 반등 요인은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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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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