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선두' 울산 현대, '최하위' 성남 상대로 연승 사냥 나선다

금윤호 2022. 6.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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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최하위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 사냥에 나선다.

현재 울산은 12승 3무 2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전북(승점 31)에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으나, 울산은 홈에서 성남을 꺾고 전북과 간격을 더 벌리겠다는 심산이다.

선두 굳히기에 나서는 울산은 26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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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성남FC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울산 현대의 2-0 완승을 이끈 아마노 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최하위 성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 사냥에 나선다.

현재 울산은 12승 3무 2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전북(승점 31)에 승점 8점 차로 앞서 있으나, 울산은 홈에서 성남을 꺾고 전북과 간격을 더 벌리겠다는 심산이다.

지난 19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충격을 입은 울산은 22일 FC서울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울산은 최근 선수단 주장 이청용과 대표팀에서도 활약한 엄원상의 활약이 가장 눈에 띈다. 전북전에 이어 서울전에서도 이청용과 엄원상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최정상급 클래스를 선보였다. 서울전 역전골 역시 두 선수의 발에서 나왔다. 특히 엄원상은 8골 4도움으로 팀 최다 공격 포인트와 함께 리그 득점 4위, 도움 5위에 올랐다.

울산이 이번 성남전에 가장 기대를 거는 선수는 아마노 준이다. 아마노는 지난 2월 26일 성남 원정에서 후반에만 멀티골을 몰아치며 2경기 만에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당시 울산은 아마노의 두 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후 아마노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면서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좋은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도 성남을 꺾고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두 굳히기에 나서는 울산은 26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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