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심지호, '♥3살 연하' 아내 위해 도시락→ 아침밥까지 "1가정 1지호 시급"('편스토랑') [종합]

이예슬 2022. 6. 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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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심지호가 결혼 10년차에도 변함없는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심지호의 이사한 집이 공개됐다.

이어 "지난 방송 나가고 비현실적인 다정한 모습에 난리가 났다"면서 심지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심지호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부터 수육을 삶았고 이어 꿀달걀말이까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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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편스토랑’ 심지호가 결혼 10년차에도 변함없는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배우 심지호의 이사한 집이 공개됐다.

붐은 "소년미 뿜뿜하는 만찢남"이라고 심지호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 방송 나가고 비현실적인 다정한 모습에 난리가 났다"면서 심지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이어 "육아부터 요리까지 완벽하다. 집집마다 1가정 1지호를 꿈꾼다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지호는 "살림은 늘 하던거다. 작품 끝나고 쉬는 기간이라 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붐은 "그래서 그런지 살이 좀 더 빠진 것 같다"고 농담했다.

심지호는 새벽 6시부터 홀로 일어나 냉수를 들이켰다. 그는 "주부는 원래 부지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를 위해 도시락을 싸주려고 일찍 일어났다"고 전했다.

아내의 도시락을 싼 후에는 출근하는 아내를 위해 아침밥상까지 차린 그는 7시 30분이 되자 아내를 깨우러 안방으로 향했다. 심지호는 "부인"이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일어나야 한다"며 입맞춤을 했다. 달콤한 심지호의 모습에 김보민은 "어떻게해! 뽀뽀했어"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심지호는 아이들을 위해 아침부터 수육을 삶았고 이어 꿀달걀말이까지 만들었다. 40분 후 육즙을 가득 머금은 수육이 완성됐다. 완벽한 비주얼에 붐은 "수육보다 더 촉촉하고 고기 본연의 맛이 더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웃음이 절로 나올 것 같다. 보통 수육 만드는 것보다 더 간단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심지호는 "된장 향이 나면서 정말 맛있다"고 맛을 설명했다. 이에 셰프 이연복 또한 "이건 한번 따라해봐야 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심지호는 지난 회차에서 소개한 레몬 소금장을 이용해 양념을 제조했다. 소금장에 양조간장, 설탕, 참기름, 대파 등을 넣어 소스를 완성했다. 심지호는 "소스와 같이 먹으니 맛이 더 끌어오른다"고 감탄했다.

아들 이안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말하자 심지호는 바로 또다른 요리를 준비했다. 심지호는 "닭이 없으니 닭 대신 팽이버섯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심지호는 다진마늘, 간장, 맛술, 고추장, 소금, 후추 등을 넣고 팽이버섯을 버무린 뒤 전분을 묻혔다. 이어 프라이팬에 튀겨냈다. 김보민은 "비주얼은 닭다리 느낌이 난다"며 신기해했다. 심지호는 "튀겨서 찢어보면 닭 찢어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오윤아는 "건강한 튀김 먹고 싶을 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팽이 치킨은 아이들의 입맛도 제대로 사로잡았다. 심지호의 아들, 딸은 거부감 없이 팽이 치킨을 맛있게 먹었다.

심지오는 이어 어묵을 듬뿍 넣은 순두부찌개까지 만들었다. 파기름을 낸 뒤 고춧가루를 넣어 고추기름을 완성했다. 이어 국수 같이 채 썬 어묵을 넣었고 함께 볶아냈다. 이어 육수와 순두부 청양고추를 듬뿍 썰어 넣어 찌개를 완성했다.

심지호의 딸은 푸짐한 아침상에 "아빠 최고"라며 엄지를 들었다. 심지호는 "이 맛에 요리 하는 것"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ys24@osen.co.kr
[사진] 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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