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장마철 시작"..'보송보송' 집안 만들 제습기 인기↑

[강추아이템]위닉스 뽀송 19L 인버터·17L '주목'
쿠쿠 '공기청정+의류건조' 제습기·'디자인 1등' 코웨이 노블 제습기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올해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꿉꿉하고 눅눅한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제습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16일~22일 제습기 매출은 지난달 동기 대비 8배(751%)가량 증가했다.

중소·중견 가전 업체들도 공기청정과 의류건조 기능 등 다양한 성능을 탑재해 차별화한 제습기를 선보이고 있다.

◇"제습기 1위의 위엄"…위닉스 뽀송 19L 인버터·17L

제습기 1위 기업인 위닉스는 에너지소비효율과 성능을 높인 뽀송 19L 인버터와 뽀송 17L 신제품을 9일 출시했다.

신제품 뽀송 19L 인버터는 위닉스의 제습기술을 극대화시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했다. 또 소음은 줄이고 풍량은 개선해 더욱 빠르게 넓은 공간을 제습한다.

뽀송 17L는 6.5L의 대형 물통을 갖췄다. 360도 회전휠, 냉각기 자동성에제거, 만수감지 운전 자동정지, 연속배수, 타이머 기능, 자동제습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 아토피 협회의 아토피 안심마크(KAA)도 획득했다.

◇"공기청정·의류건조도 책임진다"…쿠쿠홈시스 '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

쿠쿠홈시스는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를 합친 인스퓨어 공기청정 제습기(DH-16ZH45FG)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제습용량 15.9L에 공기청정 면적 18.3㎡로 제습능력과 제습면적 등 제습기의 주요 성능 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청정 및 탈취 성능도 우수해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제습과 공기청정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다중 공기청정 필터를 탑재해 유해가스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까지 강력하게 제거해 365일 쾌적하게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의류와 신발을 집중 건조시키는 의류건조기능도 있다. 장마철에도 빠르고 보송보송하게 빨래를 건조할 수 있으며 세탁 후 건조가 까다로운 신발도 별도로 포함된 'Y자형 신발 전용 호스'를 이용해 구석구석 건조할 수 있다.

◇"인테리어와 제습 한 번에"…코웨이 노블 제습기

코웨이 노블 제습기(AD-1221E)는 건출물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은 간결한 직선 구조 타원형 디자인에 실내 공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우수한 디자인과 관리 편의성을 인정받아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노블 제습기는 조작부 내 버튼 터치 한 번으로 물통 서랍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 물통 오픈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물통이 가득 차면 물통 서랍을 자동으로 열어주는 기능을 적용해 물통을 비워야 할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또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아이가 있는 집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음소거 기능과 버튼 잠금 기능을 탑재했다. 여름철 습한 날씨 때문에 빨래 건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반영해 의류건조 모드도 적용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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