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에 탈(脫)러시아 러시.. 나이키도 철수

연희진 기자 2022. 6. 25. 0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키가 러시아에서 철수한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 러시아 사업을 정리하는 글로벌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나이키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 철수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코카콜라, 구글 등이 러시아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키가 러시아 사업을 완전히 철수한다. 사진은 문을 닫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나이키 매장. /사진=로이터
나이키가 러시아에서 철수한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 러시아 사업을 정리하는 글로벌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나이키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 철수한다"고 밝혔다. 영업 잠정 중단 결정을 내린 지 3개월 만이다.

나이키는 "(앞으로)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사업 철수 완료까지 책임감을 갖고 운영을 축소하며 현지 직원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키는 지난 3월3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러시아에서 자체 소유하고 있던 매장들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나이키의 이번 결정이 사업에 큰 타격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에서 나오는 수익이 전체 수익의 1% 미만이기 때문.

앞서 나이키 외에도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를 떠났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코카콜라, 구글 등이 러시아에서 사업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머니S 주요뉴스]
머리카락 튀긴 치킨집…별점 1점 남겼더니 사과하라?
10분간 택시가 비틀비틀…기사 폭행한 만취녀
2살 아이 태우고 음주운전…경찰차 받고 행인 덮쳐
"집문 안열어줘"…구청장 당선인 아들이 경찰 신고
2시간에 1만1000원…군부대 앞 PC방 요금 실화냐?
"경찰 불러주세요"…음식배달 요청사항에 SOS
"배달노동자는 개?"… 경찰 현수막 속 '그림' 논란
미성년자 성관계 200번 불법촬영…무죄 이유는?
변기물에 태아 방치해 사망…20대女 '집행유예'
이웃 여성 집 현관에 콘돔 건 남자…황당한 이유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