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27~28도 흐림..10~60mm 요란한 소나기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 전주천이 밤사이 내린 빗물로 넘실대고 있다. 2022.06.24. pmkeul@newsis.com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5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대기 불안정으로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서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섬 지역과 해안에 가까운 곳(선유대교, 동백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최저기온은 21~2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최고기온은 28~31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다.

오후 1~2시 예상기온은 진안·장수·임실 27도, 군산·고창·김제·남원·무주·부안·순창·완주·익산·전주·정읍 28도 분포다. 다만 후텁지근해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나쁨-오후 보통' 단계다.

생활기상은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식중독 지수 '경고', 뇌졸중 가능지수 '보통', 천식폐질환 가능지수 '보통',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낮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7시6분이고 만조시각은 낮 12시36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18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54분이다.

휴일인 내일(26일)도 오전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50㎜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4도, 낮 최고 27~31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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