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두달만에 10kg 감량" 비난 쇄도, 그러다 죽는 사람도 있어[해외이슈](종합)

입력 2022. 6. 2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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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41)이 두 달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롭다는 주장이다.

뉴욕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팬들은 ‘카다시안, 죽는 사람들이 있어요!’가 왜 다시 유행하는 트위터 주제인지 생각할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달 멧 갈라에서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기 위해 3주 동안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마릴린 먼로가 1962년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45번째 생일파티에서 입은 드레스로 유명하다. 당시 먼로는 생일 파티에서 "Happy Birthday, Mr. President"(생일 축하합니다. 대통령님)라는 노랫말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때문에 해당 드레스는 '생일 축하해'(Happy Birthday) 드레스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카다시안은 21일(현지시간) 미국 ‘투데이 쇼’에 출연해 “진심으로 이 드레스를 입고 싶었다. 그것은 나에게 정말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계속해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있다. 지금은 몸무게가 21파운드(9.5kg) 줄었다. 더 이상 살을 빼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에너지가 넘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한 트위터 사용자는 “내 삶의 대부분과 내 몸의 기형장애가 오늘까지 내 삶을 망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가족은 심각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두 달 동안 21파운드를 감량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거나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킴 카다시안이 제한적인 식단을 홍보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싫다. 그녀를 찾아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살 빼는 다이어트’인데 정말 무섭다”고 했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ㅈ는 “그녀의 플랫폼과 같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독성 있는 생활 방식을 퍼뜨릴 수 있는 가시성을 주는 것을 그만두라”고 밝혔다.

아칸소 의과대학에 따르면, 미국에서 약 5백만에서 1,000만명의 여성들이 섭식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한다. 도브 그로벌 걸즈 뷰티 앤 컨피던스 리포트(Dove Global Girls Beauty and Confidence Report)는 자존감이 낮은 소녀들의 거의 절반이 모델이나 연예인처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한다.

멧 갈라 이후 두 달 가까이 지속된 비난에도 불구하고 킴 카다시안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그는 논란이 벌어지는 동안 13살 연하 남친 피트 데이비슨과 해변에서 키스하는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자신이 론칭한 새로운 스킨케어 제품을 홍보하는 등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킴 카다시안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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