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아내에게 모든 것 해줄 것" 1가구 1지호 보급 시급(편스토랑)[어제TV]

이하나 2022. 6. 2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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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가 가족을 1순위로 둔 자상한 살림남 면모를 공개했다.

아내의 아침밥을 차릴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을 따로 맞춰놓은 심지호는 아내 깨우기, 아이들 깨우기, 아이들 등교 등 하루 종일 가족을 위해 알람을 맞춰놨다고 전했다.

심지호는 "옛날에 어머니가 '아침을 해주는 사람은 모든 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아내한테 모든 걸 해줄 수 있다. 내 1순위는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심지호의 가족 사랑에 출연자들은 "1가구 1심지호 보급이 시급하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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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심지호가 가족을 1순위로 둔 자상한 살림남 면모를 공개했다.

6월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심지호가 오랜만에 출연했다.

지난 방송에서 수준급 살림 솜씨와 가족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심지호는 “늘 하던 살림이다”라며 “작품 끝나고 좀 쉬는 기간이어서 제대로 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붐은 “그래서 그런지 살이 더 빠져 보인다”라고 장난을 쳤다.

심지호는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새 집에는 전에 없었던 이층 침대가 아이들 방에 생겼다. 심지호는 “이사 오기 전까지 네 식구가 다 같이 잤다. 근데 이사 오면서 아이들이 2층 침대를 갖고 싶어 했다. 2층에서 이안이가 잠을 자는데 떨어질까 걱정 되더라. 아내는 일찍 출근 해야 하니까 ‘내가 (이안이랑)같이 잘게’라고 하고 아이와 같이 잔다”라고 말했다. 아들과 함께 좁은 침대에서 불편하게 잠을 자던 심지호는 새벽 6시부터 일어나 출근하는 아내의 도시락을 만들었다. 두부와 햄, 명랑전, 아보카도 등으로 만든 김밥샌드 2종으로 도시락을 싼 심지호는 7시 20분에 알람이 울리자 아내 아침을 차릴 준비를 했다.

아내의 아침밥을 차릴 시간을 알려주는 알람을 따로 맞춰놓은 심지호는 아내 깨우기, 아이들 깨우기, 아이들 등교 등 하루 종일 가족을 위해 알람을 맞춰놨다고 전했다. 자신을 위한 알람은 기상이 전부였다.

전날 미리 해 둔 돼지불고기와 따뜻한 달걀국으로 아내의 아침밥을 차린 심지호는 잠든 아내를 뽀뽀로 깨우며 금슬을 자랑했다. 또 심지호는 딸의 머리를 땋아주기 위해 동영상까지 보며 공부했다. 심지호는 “옛날에 어머니가 ‘아침을 해주는 사람은 모든 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아내한테 모든 걸 해줄 수 있다. 내 1순위는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심지호의 가족 사랑에 출연자들은 “1가구 1심지호 보급이 시급하다”라고 반응했다.

심지호는 종이 포일에 감싸서 스테인리스 팬에 조리하는 된장 버터 수육에 계란, 두유, 꿀을 넣어 만든 꿀계란말이를 만들었다. 여기에 지난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레몬소금장을 활용해 수육 양념장까지 만들었다.

심지호는 치킨을 해달라는 아들의 요청에 팽이버섯에 마늘, 간장, 맛술, 고추장을 버무려 튀겨 치킨과 똑같은 식감의 팽이버섯 튀김을 완성했다. 여기에 심지호는 자신을 위해 만든 어묵폭탄 순두부찌개와 아이들을 위해 만든 초간단 참외냉국을 만들었다.

다정한 심지호의 사랑을 받아 애교가 넘치는 아이들은 아빠가 만든 음식을 폭풍 흡입했고 “아빠 최고”라며 엄지를 들어 보였다. 심지호는 “저 맛에 요리하는 거다”라고 기뻐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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