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업그레이드 짐승남 매력..허니제이 "너무 멋있어"(나혼산)

이하나 2022. 6. 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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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업그레이드 된 짐승남 매력을 공개했다.

6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시회를 마치고 번아웃이 온 기안84의 일상이 공개 됐다.

박나래는 "숍 갔지 않았나"라고 예전처럼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는 기안84 모습에 놀랐다.

온 몸에 묻은 털을 털어내는 기안84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진짜 멋있어"라고 감탄했지만, 박나래는 "유인원 아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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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기안84가 업그레이드 된 짐승남 매력을 공개했다.

6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시회를 마치고 번아웃이 온 기안84의 일상이 공개 됐다.

기안84는 에어컨 설치 기사가 집 거실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동안 욕실로 들어가 상의를 탈의하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박나래는 “숍 갔지 않았나”라고 예전처럼 직접 머리카락을 자르는 기안84 모습에 놀랐다. 전현무는 “본방인지 재방인지 알 수 없다. 맨날 이 그림이다”라고 지적했다.

기안84는 예전보다 좋아진 가위를 사용했다. 기안84는 “‘어차피 집에서 맨날 머리를 자르는데 왜 굳이 주방 가위로 자르지? 인터넷으로 사면 되는 거 아니야’ 해서 2만 9천 원에 두 개를 샀다. 훨씬 더 진화됐다”라며 “머리 자르는 스킬도 늘었다. 예전에는 깍둑썰기였다면 지금은 숱도 치고 디테일 다듬는 것도 한다. 생각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됐다”라고 설명했다.

온 몸에 묻은 털을 털어내는 기안84 모습에 코드 쿤스트는 “진짜 멋있어”라고 감탄했지만, 박나래는 “유인원 아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자신의 모습에 “멋있고만 멋있어”라고 자아도취 됐다.

기안84는 설치가 완료 됐다는 말에 씻지도 않은 채로 설치 기사에게 다가갔다. 험한꼴에 설치 기사는 눈을 못 마주쳤고, 짐승남 같은 모습에 허니제이는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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