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子 원껏 못 보나..지연수 "면접교섭권 이행 고민"(우이혼2)[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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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가 독립을 결정한 일라이에게 민수와의 면접교섭권을 언급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일라이가 "민수를 보여줄 건지 안 보여줄 건지?"라고 묻자 지연수는 "아빠랑 언제 어떻게 만날지를 생각해 봐야 하고, 1년 20회 10시부터 6시까지. 민수가 12시가 된 이후부터 잘 수 있고. 그거(면접교섭권)대로 이행할지 고민이라는 것. 네가 다 사인했잖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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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지연수가 독립을 결정한 일라이에게 민수와의 면접교섭권을 언급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6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11회에서는 일라이의 독립 통보 이후 단둘이 대화를 나누는 일라이, 지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로부터 미국에 다녀온 뒤 집을 나가겠다는 정식 통보를 받은 지연수는 아들 민수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일라이는 "처음엔 나를 미워할 거다. 하지만 자라면 자랄수록 '아 이래서 아빠가 이런 선택을 했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내가 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지연수는 "일단 너는 한국에 들어와서 살기로 했고, 우리하고 같이 살지 않는다고 해서 집을 구하는 시점이고. 그 이후의 나의 선택을, 나는 지금 그걸 고민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꺼냈다.
일라이가 "민수를 보여줄 건지 안 보여줄 건지?"라고 묻자 지연수는 "아빠랑 언제 어떻게 만날지를 생각해 봐야 하고, 1년 20회 10시부터 6시까지. 민수가 12시가 된 이후부터 잘 수 있고. 그거(면접교섭권)대로 이행할지 고민이라는 것. 네가 다 사인했잖나"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지연수는 "내가 민수랑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면?"이라고 묻기도 했다.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일라이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일라이는 "내가 여기 살고 있는데 이민을 간다? 그럼 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그땐 따라갈 수 있을지 여기 있을지 모르겠다"고 조금은 욱해 답했다.
이런 일라이에 지연수는 "그냥 질문한 거다. 오늘 왜 계속 짜증이 나있냐"이라고 물었다. 일라이는 이에 "그런 질문한 자체"라고 말하며 "내가 따라갔으면 좋겠나. 아니면 왜 그런 질문을 하냐. 떠보는 거냐"고 따졌다.
이후 일라이는 "네가 믿든 말든 이제 그건 나한테 중요하지 않다"면서 오직 민수를 위해 한국에 남기로 선택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다만 지연수는 "내 생각에는 우리가 따로 살면서 편하게 만나는 건 크게 의미가 없다. 민수를 같이 키울 아빠가 필요한 것"이라고 못박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독립 통보 이후 깊어질 대로 깊어진 감정의 골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줬다. 특히 신동엽은 "연수 씨의 서운함도 이해되고 일라이의 욱하는 마음도 이해된다"며 이들의 갈등에 착잡해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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