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표현 못해" 리아킴, 춤으로 맨해튼 정복 후 흘린 눈물(플투댄)[어제TV]

배효주 2022. 6. 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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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던 리아킴, 그가 뉴욕 한 가운데서 눈물을 흘렸다.

6월 24일 방송된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에서는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가 브루클린에 도착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뉴요커들을 홀리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러브란 또한 "후배 댄서들에게 큰 터칭이 있었다. 저도 모르는 뭔가가 왔다"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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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당차던 리아킴, 그가 뉴욕 한 가운데서 눈물을 흘렸다.

6월 24일 방송된 JTBC '플라이 투 더 댄스'에서는 러브란, 리정, 아이키, 리아킴, 하리무, 에이미가 브루클린에 도착해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뉴요커들을 홀리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들은 한국의 미를 뽐내기 위해 두루마기와 갓, 족두리 등 한국적인 소품을 믹스매치한 패션으로 브루클린 브리지를 런웨이 현장으로 만들었다. 리정은 "나의 나라를 대표하는 소품을 입고 브루클린 브리지를 걷는 자체가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독특한 이들의 의상은 뉴요커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멤버들은 각양각색 의상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맨해튼 브리지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본 멤버들은 이를 배경으로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리정과 아이키는 노란 우비를 입은 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에 맞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리아킴은 '월드 오브 댄스'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저지쇼에서 선보였던 'Don’t Let Me Down'을 선곡했다. 춤을 춘 후 리아킴은 감격해 눈물을 흘렸는데, 그는 "이런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이 시간을 위해 계속 활동하고 싸우고.."라고 말했다.

아이키는 그런 리아킴을 안아주었으나, 결국 모두가 함께 껴안고 눈물을 흘리게 됐다. 아이키는 리아킴을 향해 "너무 자랑스럽다. 너무 멋있다. 미친 거 같아"라고 연신 말했다.

눈물을 보인 이유를 묻자 아이키는 "쓸쓸하고 아름다웠다"며 "언니가 자신을 위해 춤추고 있는 게 느껴졌다. 행복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러브란 또한 "후배 댄서들에게 큰 터칭이 있었다. 저도 모르는 뭔가가 왔다"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다.

한편 리아킴은 "이런 상황들이 우리 댄서들에게 소중한 시간인 것 같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진심어린 속마음을 전했다.(사진=JTBC '플라이 투 더 댄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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