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노지훈 유부남 사실에 '충격+실망'('아나프리해')
2022. 6. 25. 05: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김주희가 트로트가수 노지훈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대 실망을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아!나 프리해'에서는 황수경, 강수정, 최현정, 김주희, 김지원, 김수민의 음악 예능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정, 김지원, 김주희는 노지훈에게 코칭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원은 "오늘 준비한 곡이 세미 트로트 곡이다. 젊은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댄스가 있는"이라고 어필했다.
이에 강수정 또한 "내가 필요해서. 노지훈이 나를 잘 살려줄 것 같은 느낌. 왜냐면 이게 약간 설레는 마음을 잘 표현해야 하는 노래거든. 설레더라고 다리 비비는 춤 출 때. 나는 노지훈 밖에 없다"고 노지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주희는 "한 마디만 할게. 둘 다 유부녀다!"라고 어필하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노지훈도 유부남이다!", 노지훈은 "나도 유부남이다. 아들이 있다"라고 알렸고, 실망한 김주희는 "그래? 진짜야?"라며 물으며 자진사퇴를 의미하는 백스텝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아!나 프리해'는 방송국을 뛰쳐나온 프리 아나운서들이 뭉쳤다! 예능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아!나 프리해'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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