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 네 번째 실패

강수지 기자 입력 2022. 6. 2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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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올해도 불발됐다.

23일(현지시각) MSCI가 발표한 시장 재분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선진국지수 후보로 편입되지 않았다.

MSCI는 전 세계 증시를 ▲선진국지수 ▲신흥국지수 ▲프런티어지수 등으로 분류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CI는 한국 증시에 대해 ▲영문 기업공시 부족 ▲외환시장 접근성 제약 ▲제한적 공매도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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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올해도 불발됐다.

23일(현지시각) MSCI가 발표한 시장 재분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선진국지수 후보로 편입되지 않았다. 2008년 이후 네 번째 불발이다.

MSCI는 전 세계 증시를 ▲선진국지수 ▲신흥국지수 ▲프런티어지수 등으로 분류한다.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책임자 등은 해당 기준에 따라 투입 자금 규모를 결정한다.

한국 지수는 현재 신흥국지수에 속해 있다. 선진국지수에 편입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CI는 한국 증시에 대해 ▲영문 기업공시 부족 ▲외환시장 접근성 제약 ▲제한적 공매도 등을 단점으로 지적했다.

외환거래 시간을 확대한 한국 정부로서는 실망이 클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 외환시장 운영 시간을 영국 런던 외환시장 마감 시간인 오전 2시(한국시각)까지로 연장하고 향후 24시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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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joy8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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