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 소리로 맛보는 대물림 평양냉면

구준회 2022. 6. 2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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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는 오랜 세월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음식점이 참 많습니다.

충청북도는 25년 이상 대를 이어 사랑받고 있는 음식점을 ‘대물림음식업소’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년 이상 고유 사업을 계승 발전시켜온 음식점 등을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백년식객이란 제목으로 충북 곳곳에 있는 대물림음식업소와 백년가게를 찾아 맛있는 이야기를 소리로 담아 봤습니다.

■ [백년식객] 소리로 맛보는 평양냉면

1979년 문을 열고 44년째 평양냉면을 팔고 있습니다.

냉면집이지만 돼지수육도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시작한 장사는 이제 아들이 이어받아 2대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돈을 줄 테니 레시피를 알려달라”거나 “일하면서 냉면을 배우게 해 달라”는 요청이 무수히 많았지만 부모님은 물려받을 아들을 생각해 다 거절했다고 합니다.

2대 사장인 아들 역시 부모님 못지않은 냉면 마니아입니다.

‘1일1냉’을 빼놓지 않을 만큼 평양냉면을 좋아하고, 그런 맛있는 냉면을 많은 손님들에게 먹이고 싶다며 무한한 냉면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2019년 충청북도로부터 ‘대물림음식업소’로 지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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