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나 PD 프로그램 특징? 정보 자체가 굉장히 폐쇄적" ('뿅뿅 지구오락실')

2022. 6. 2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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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래퍼 이영지가 나영석PD 프로그램의 특징을 분석했다.

24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네 명의 출연진이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처음으로 도착한 이영지는 “가벼운 소모임이라고 생각하고 온 나의 잘못이다”라며 민낯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음료를 주문하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소주 시켜도 되냐”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진지 잡수셨냐”고 묻는 이영지에게 나영석 PD가 “제발 편하게 대해달라”고 하자 이영지는 “너무 편하다. 완전 안방 같다. 얼굴도 안방같이 하고 오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영지는 “나는 솔직히 말하면 나영석 PD님 하시는 프로그램을 많이 봤기 때문에 꼬박 죽었다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 PD는 “어떤 부분이 꼬박 죽을 정도로 힘들어 보였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영지는 “일단 모든 프로그램의 정보 자체가 굉장히 폐쇄적이다. 폐쇄적인 시스템에는 무언가 은폐된 불편한 진실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불편한 진실을 감내하려면 내가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영석 PD가 만든 프로그램의 특징을 분석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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