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국新 두 번.. 男계영 800m 6위로 역대 최고 성적
김배중 기자 2022. 6. 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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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9·강원도청)를 앞세운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하루에 두 번' 한국 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경영 단체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황선우, 김우민(21·강원도청), 이유연(22·한국체대), 이호준(21·대구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계영 대표팀은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800m 결선에서 7분6초93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8개국 중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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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최초로 오른 결선서
7분6초93으로 한국수영 새 역사
내년 亞경기 금메달 기대감 커져
7분6초93으로 한국수영 새 역사
내년 亞경기 금메달 기대감 커져
황선우(19·강원도청)를 앞세운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하루에 두 번’ 한국 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경영 단체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황선우, 김우민(21·강원도청), 이유연(22·한국체대), 이호준(21·대구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계영 대표팀은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800m 결선에서 7분6초93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8개국 중 6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앞서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7분8초49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14개국 가운데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이 계영 결선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이 7분0초24로 금메달, 호주가 7분3초50으로 은메달, 영국이 7분4초0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네 명은 지난해 5월 대표 선발전 계영 800m에서 종전 기록 7분15초05를 크게 앞당긴 7분11초45로 한국 기록을 합작했다. 올해 3월 대표 선발전에서는 계영 800m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남자 자유형 200m 1∼4위에 오른 네 명 기록을 합치면 7분10초21이 됐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아시아 1, 2위 성적을 거둔 중국(7분8초27), 일본(7분9초53)과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
계영 800m를 9월 열리기로 했던 아시아경기대회 전략 육성 종목으로 정한 대한수영연맹은 4월 호주 멜버른 전지훈련에 이 네 명을 파견했다. 호주 수영 영웅 그랜트 해킷(42)을 지도한 이언 포프 코치(60)에게 6주 동안 특별훈련을 받았다. 성과는 뚜렷했다. 최종 순위는 6위였지만 3위 영국과의 격차는 2초93으로 크지 않았다. 한국과 함께 결선에 오른 중국은 7분10초93으로 최하위(8위)에 그쳤다. 1년 연기된 아시아경기 계영 종목 첫 금메달의 전망도 밝혔다.
황선우, 김우민(21·강원도청), 이유연(22·한국체대), 이호준(21·대구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계영 대표팀은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 800m 결선에서 7분6초93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8개국 중 6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앞서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7분8초49의 한국 기록을 세우며 14개국 가운데 4위로 결선에 올랐다.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이 계영 결선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이 7분0초24로 금메달, 호주가 7분3초50으로 은메달, 영국이 7분4초0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네 명은 지난해 5월 대표 선발전 계영 800m에서 종전 기록 7분15초05를 크게 앞당긴 7분11초45로 한국 기록을 합작했다. 올해 3월 대표 선발전에서는 계영 800m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남자 자유형 200m 1∼4위에 오른 네 명 기록을 합치면 7분10초21이 됐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아시아 1, 2위 성적을 거둔 중국(7분8초27), 일본(7분9초53)과의 격차가 크지 않았다.
계영 800m를 9월 열리기로 했던 아시아경기대회 전략 육성 종목으로 정한 대한수영연맹은 4월 호주 멜버른 전지훈련에 이 네 명을 파견했다. 호주 수영 영웅 그랜트 해킷(42)을 지도한 이언 포프 코치(60)에게 6주 동안 특별훈련을 받았다. 성과는 뚜렷했다. 최종 순위는 6위였지만 3위 영국과의 격차는 2초93으로 크지 않았다. 한국과 함께 결선에 오른 중국은 7분10초93으로 최하위(8위)에 그쳤다. 1년 연기된 아시아경기 계영 종목 첫 금메달의 전망도 밝혔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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