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언제 어디서 뭐가 터질지..댓글 언급".. 우울+불안+번아웃 진단 ('나혼산') [Oh!쎈 종합]

박근희 2022. 6. 25. 0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몸과 마음의 상태를 진단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번아웃 탈출기가 공개됐다.

기안84는 "요즘 울화가 치미는데 화를 못 내겠다"라고 고백했다.

기안84는 "'미리 좀 나를 돌볼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 같다. 좀 더 관리를 해야겠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몸과 마음의 상태를 진단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번아웃 탈출기가 공개됐다.

기안84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전문가는 기안84의 검사 결과를 보고.”자율신경은 괜찮다. 검사를 해보니까 우울, 불안, 번아웃이 약하게 있다. 스트레스도 중간 이상으로 높게 있다. 불안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심장의 상태를 가지고 자율신경을 보는거다. 심장은 새 거다. 감정은 과민해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요즘 울화가 치미는데 화를 못 내겠다”라고 고백했다. 기안84는 “내년이면 마흔 살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아도 생각해서 전시회를 열었다. 하다보니까 점점 일처럼 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기안84는 “막상 벌여놨으니 계속 해야한다. 즐거워서 한 일도 계속 신경 쓰고 주위 평가가 피곤하더라. 여러 사람들과 하다보니까 부딪히는 게 있다. 댓글도 있고. 언제 어디서 뭐가 터질지”라고 덧붙였다.

기안84는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데 참는다. 누그러뜨리는데 안 좋은 것 같다. 거의 한 달은 그림을 아예 안 봤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차 같은 걸 마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기안84는 “‘미리 좀 나를 돌볼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 같다. 좀 더 관리를 해야겠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